렉슨 무드등 2년 이상 장기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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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조명을 써봤지만 디자인과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 많지 않았는데 유튜브를 보다가 눈에 확 들어온 제품이 바로 렉슨 조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사봤는데 버섯 모양의 앙증맞은 모양이 눈에 쏙 들어왔어요.

하나씩 사다보니 벌써 세 개나 사버렸네요.

하나는 키스해링과 콜라보 했다길래 한번 봤는데 이것도 사야겠더라구요...

제가 예쁜 거에 좀 약해서요 ㅋ...

사이즈가 L, M, S 세 가지 타입인데 L사이즈도 막상 보면 그렇게 크지 않아요.

하지만 광량은 아주 밝고 광량을 조절할수도 있어서 어두운데서 책을 보거나 밤에 아기 수유할 때도 좋아요.

지인이 출산했을 때 선물했는데 너무 만족하며 잘 쓰고 있다고 하더군요.

크기와 기능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어요.

아래 부분에 구멍이 있는 것들은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도 있는데 소리는 그렇게 추천할만 하지는 않네요.

하지만 스피커 홀이 없는 밋밋한 디자인보다는 뭔가 포인트가 되어주는 게 더 좋아서 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실버가 더 예쁘긴 해요.

골드도 예쁘고 모두 마감이 아주 꼼꼼하고 단단하게 잘 되어 있어서 싸구려 느낌은 없어요.

S 사이즈는 너무 소꼽장난감 같아서 사지는 않았구요 M 사이즈도 생각보다 작고 아담해서 좀 당황하긴 했어요.

하지만 만듬새는 아주 좋아요.

S 사이즈는 무선 충전이 안되나봐요.

제가 사용하는 L,M 사이즈들은 무선 충전이 지원돼서 편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무선 충전기는 따로 구입했구요.

너무 고출력 고속 충전되는 것은 고장 우려가 있다고 하니 무선 충전기를 너무 좋은 거 안사도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올려두면 충전도 잘되고 잠깐 잠깐 사용하는 거라 사용하다가 불이 꺼진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완충하면 하루종일 사용해도 된다고 나와 있긴 하네요.

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조명입니다.

결혼 선물과 집들이 선물을 이것으로 했었는데요 반응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

내가 사용해도 좋고 선물해도 좋은 인생템이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이 글을 쓰게 됐네요.

또 다른 예쁘고 귀엽고 깜찍한 아이템이 뭐가 있나 검색해봐야겠네요.^^